영천시 “재활용품 버리고 돈도 벌고”

최태욱 2024. 1. 1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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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캔·투명 페트병을 투입하면 현금으로 보상해 주는 인공지능 기반 재활용품 무인 회수기 2대를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한다.

시는 공공시설 중 시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체육시설사업소 종합스포츠센터에 재활용품 무인 회수기 2대를 설치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재활용품 무인 회수기 시범 운영은 분리배출에 대한 관심 증대와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자녀들과 함께 자원순환 체험 활동의 하나로 무인 회수기 이용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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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회수기에 재활용품 투입하면 포인트 지급
영천시가 인공지능 기반 재활용품 무인회수기 2대를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한다. (영천시 제공) 2024.01.18
영천시는 캔·투명 페트병을 투입하면 현금으로 보상해 주는 인공지능 기반 재활용품 무인 회수기 2대를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한다.

시는 공공시설 중 시민들의 이용률이 높은 체육시설사업소 종합스포츠센터에 재활용품 무인 회수기 2대를 설치한다.

이용 방법은 수퍼빈 모바일 앱을 통해 회원가입 후 무인 회수기 화면에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고 투입구가 열리면 라벨이 제거된 투명 페트병과 캔을 구분해 투입하면 된다.

재활용품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며, 1인당 1일 최대 20개까지 투입할 수 있다. 누적 포인트 2000점 이상이 되면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영천시는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광판과 SNS 홍보, 행정복지센터 내 전단지 비치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재활용품 무인 회수기 시범 운영은 분리배출에 대한 관심 증대와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자녀들과 함께 자원순환 체험 활동의 하나로 무인 회수기 이용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천=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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