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24 과장광고 주의보…"무료 증정? 속임수 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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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삼성전자 '갤럭시 S24'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허위·과장 광고를 통한 사기 판매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일명 '성지점'에서는 온라인 카페, 블로그, 밴드 등의 판매채널을 통해 최신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은밀하게 영업하고 있다.
방통위 측은 "속임수 판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려면 터무니없이 저렴한 구매 금액을 제시하는 경우 할인 조건과 잔여할부금 등을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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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조건·잔여할부금 확인해야"
이동통신 3사에 시장안정화 당부
18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삼성전자 '갤럭시 S24'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허위·과장 광고를 통한 사기 판매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일명 '성지점'에서는 온라인 카페, 블로그, 밴드 등의 판매채널을 통해 최신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은밀하게 영업하고 있다.
실제로는 선택약정할인이나 신용카드 제휴 할인의 이용조건을 마치 유통점에서 단말기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처럼 설명하며 이용자들을 현혹하는 행태가 발생한다.
또한 공짜폰 또는 스마트워치, 태블릿 등을 무료로 증정하겠다며 고가 요금제나 부가서비스 가입을 유도하는 경우도 있다.
방통위 측은 "속임수 판매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려면 터무니없이 저렴한 구매 금액을 제시하는 경우 할인 조건과 잔여할부금 등을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가입자 유치경쟁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동통신 3사에 시장 안정화를 당부했다. 19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3주간 '특별안정화기간'을 운영해 시장 모니터링 및 현장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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