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도심 내 성매매 집결지 정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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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옛 포항역 주변 성매매 집결지 폐쇄와 정비에 나선다.
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 성매매 집결지 정비 T/F' 발대식을 열고 집결지 정비를 위한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포항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T/F는 1단 2팀(자활지원팀, 도시정비팀) 4반(피해여성지원반, 지도단속반, 공간정비반, 운영지원반)으로 구성하고 집결지 정비 완료 시까지 협업체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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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옛 포항역 주변 성매매 집결지 폐쇄와 정비에 나선다.
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 성매매 집결지 정비 T/F’ 발대식을 열고 집결지 정비를 위한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도시 정비와 피해 여성 지원 등 12개 관련 부서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포항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T/F는 1단 2팀(자활지원팀, 도시정비팀) 4반(피해여성지원반, 지도단속반, 공간정비반, 운영지원반)으로 구성하고 집결지 정비 완료 시까지 협업체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향후 정기적 회의를 개최하고 효율적인 공간 정비 및 성매매피해여성 지원방안 등을 모색할 방침이다.
포항 성매매 집결지는 일제 강점기 포항역이 들어서면서 형성됐다. 한때 100여곳이 넘을 정도로 성행하다 2004년 성매매특별법 시행 이후 수가 줄어 현재 60여곳이 남아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성매매 집결지 폐쇄는 여러 가지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있어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각 부서와 유관기관간 협업을 통해 최선의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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