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스, 너 내 동료가 돼라' 비니시우스, 레알의 '김민재 동료' 영입 지원 사격

조효종 기자 2024. 1. 1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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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함께할 동료 영입에 힘을 보태고 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18일(한국시간) 레알이 바이에른뮌헨 수비수 알폰소 데이비스 영입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을 전하며 "비니시우스가 지난 몇 달 동안 데이비스와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눴다. 주드 벨링엄 영입 때와 같은 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합류한 벨링엄 영입 때도 역할을 했던 주축 공격수 비니시우스가 데이비스 설득에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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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레알마드리드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함께할 동료 영입에 힘을 보태고 있다.


스페인 매체 '렐레보'는 18일(한국시간) 레알이 바이에른뮌헨 수비수 알폰소 데이비스 영입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을 전하며 "비니시우스가 지난 몇 달 동안 데이비스와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눴다. 주드 벨링엄 영입 때와 같은 일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레알은 다가오는 여름 몇몇 대형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가장 잘 알려진 영입 목표는 파리생제르맹(PSG)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다. 오래전부터 주시했던 선수고 2022년 여름에는 영입에 가까워졌던 적도 있다. 최종적으로 음바페가 PSG와 재계약을 택하면서 무산됐으나 관심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음바페의 계약이 다시 만료되는 올여름에야말로 영입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공격수 다음은 왼쪽 수비수 보강을 염두에 두고 있다. 2025년 6월 계약이 끝나는 페를랑 멘디를 정리하고 바이에른 소속 캐나다 수비수 데이비스를 데려온다는 계획이다. 멘디보다 다섯 살 어린 데이비스는 2019년부터 바이에른에서 활약 중이다. 컨디션이 좋을 때는 세계 최고 레프트백으로도 꼽히는 선수다.


알폰소 데이비스(캐나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데이비스 역시 내년 여름 바이에른과 계약이 종료된다. 레알은 데이비스가 현재 바이에른 주전 수비수지만 아직 재계약을 맺지 않았다는 점에서 영입 가능성을 희망적으로 보고 있다. 바이에른은 앞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르셀로나), 뱅자맹 파바르(인테르밀란) 등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상태에서 계약 연장이 합의되지 않은 선수들을 계약 만료에 앞서 이적료를 받고 이적시킨 바 있다.


레알은 선수를 설득하는데 기존 선수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 지난해 합류한 벨링엄 영입 때도 역할을 했던 주축 공격수 비니시우스가 데이비스 설득에도 나섰다. '렐레보'에 따르면 비니시우스와 데이비스는 2022년 여름 미국에서 열린 파티에서 마주치는 등 인연이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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