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앞두고 박근혜 전 대통령 대구서 북콘서트…정치권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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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총선이 임박한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이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북콘서트를 열기로 해 정치권의 관심을 끌고 있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다음달 5일 오후 2시 대구 수성구의 한 호텔에서 회고록 북콘서트를 진행한다.
박 전 대통령 측은 선별한 300여명에게 북콘서트 일정을 공지하고 참석 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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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총선이 임박한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이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북콘서트를 열기로 해 정치권의 관심을 끌고 있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다음달 5일 오후 2시 대구 수성구의 한 호텔에서 회고록 북콘서트를 진행한다.
회고록에는 2012년 18대 대선이 치러진 이후 박 전 대통령 재임기간과 탄핵 국면, 2022년 3월 대구 달성군 사저에 들어가기 전까지의 과정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대통령 측은 선별한 300여명에게 북콘서트 일정을 공지하고 참석 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TK(대구·경북) 정치권 인사들의 참석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북콘서트에서 4·10 총선과 관련된 박 전 대통령의 정치적 메시지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북콘서트 장소와 시기를 놓고 정치권 안팎에서는 “세력 결집 시도냐”, “특정 후보 지원용 아니냐” 등 다양한 관측이 나오고 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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