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소규모학교 통폐합 기준 완화...학생 수 10명→1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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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올해 소규모학교 통폐합 기준을 학생 수 10명 이하에서 15명 이하로 변경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학생 수 15명 이하의 학교 중 통폐합을 희망하는 학교는 학부모 60% 이상 찬성하는 경우 중점적으로 통폐합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아울러 자구노력 의지가 강한 소규모학교는 통폐합 대신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으로 작지만 좋은 학교로 살려가는 정책을 병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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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올해 소규모학교 통폐합 기준을 학생 수 10명 이하에서 15명 이하로 변경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저출산, 고령화, 도시 집중화 등으로 인해 농어촌 학령인구가 급격하게 감소하는 상황을 반영한 조치다.
이에 따라 학생 수 15명 이하의 학교 중 통폐합을 희망하는 학교는 학부모 60% 이상 찬성하는 경우 중점적으로 통폐합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아울러 자구노력 의지가 강한 소규모학교는 통폐합 대신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으로 작지만 좋은 학교로 살려가는 정책을 병행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소규모학교 통합 정책은 교육의 질적 향상과 교육격차의 해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사와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소규모학교의 적정규모화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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