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민장학재단, 고교 졸업자 60만원 장학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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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민장학재단(이사장 심규언, 이하 재단)은 관내 고교 3학년 졸업생과 동해해솔학교 졸업생 761명 전원에게 1인당 60만원씩 총 4억5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1993년 동해시민장학회로 출범해 지난해까지 총 2984명의 학생에게 27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단은 정규과정을 마친 졸업자 이외에 검정고시를 통해 고교과정을 수료하는 학교밖청소년 등에게도 추후 신청을 받아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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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동해시민장학재단(이사장 심규언, 이하 재단)은 관내 고교 3학년 졸업생과 동해해솔학교 졸업생 761명 전원에게 1인당 60만원씩 총 4억5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은 지난 1993년 동해시민장학회로 출범해 지난해까지 총 2984명의 학생에게 27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해 2월에는 법인체제로 전환해 동해시민장학재단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각계각층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해 4억4500만원의 장학금이 기탁됐다.
정기기탁자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향토인재 양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최근 재단은 김형학 수석이사 등 재단 이사 4명이 동해시 5개 고교 졸업식 행사장을 방문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오는 26일 북평여고 졸업식을 마지막으로 장학증서 수여 행사를 마무리한다.
재단은 정규과정을 마친 졸업자 이외에 검정고시를 통해 고교과정을 수료하는 학교밖청소년 등에게도 추후 신청을 받아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심규언 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 혜택을 받은 향토인재들이 향후 지역사회에 중요한 한축으로 성장해 다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눔을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의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해=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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