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인천의료원, 원격 중환자 관리 시스템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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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이 인천의료원과의 원격 중환자실 관리시스템(e-ICU)을 구축했다.
사업을 통해 구축된 e-ICU 시스템은 개별 의료기관의 중환자실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통합관제시스템에서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원격 중환자실 시스템'이다.
인하대병원 중환자 전문 의료진은 이제 관제 시스템을 통해 인천의료원 중환자실 상황과 환자의 생체징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지난해 2월에는 인천의료원 산하 백령병원에도 스마트 원격화상 협진 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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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인천의료원에서 ‘공공병원 스마트병원 모델 도입 및 구축 사업’ 완료 보고회가 열렸다. 이 사업은 공공의료원이 민간 상급병원과 협진해 의료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시행됐다.
사업을 통해 구축된 e-ICU 시스템은 개별 의료기관의 중환자실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통합관제시스템에서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원격 중환자실 시스템’이다.
인하대병원 중환자 전문 의료진은 이제 관제 시스템을 통해 인천의료원 중환자실 상황과 환자의 생체징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양측 의료진이 함께 적절한 치료 방향을 계획하는 동시에 이상 징후에 대한 알림 기능을 활용해 환자의 위급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인하대병원은 지역 내 중증 진료체계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인천의료원 산하 백령병원에도 스마트 원격화상 협진 시스템을 구축했다. 의료 취약지에 속하는 서해 최북단의 섬인 백령도의 응급·중환자에게 최적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택 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인 인하대병원의 역량을 공공의료원과 공유함으로써 시민에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인천의 중증 진료체계를 강화할 방안을 계속 모색해가 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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