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파키스탄, 이란 공습… 접경서 수차례 폭음”

김철오 2024. 1. 18.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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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정보당국이 "이란에 공습을 단행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이란 국영 IRNA통신을 인용해 "이란 동남부 파키스탄 접경인 시스탄발루치스탄주 사라반시 주변에서 수차례 폭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이란의 수니파 분리주의 무장 조직으로 2012년 결성돼 접경에서 활동해온 자이시알아들의 근거지를 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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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16일 미사일 공격 보복한 듯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이안 이란 외무장관이 17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회의를 앞두고 보좌관에게서 무언가를 보고받고 있다. AFP연합뉴스

파키스탄 정보당국이 “이란에 공습을 단행했다”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이란 국영 IRNA통신을 인용해 “이란 동남부 파키스탄 접경인 시스탄발루치스탄주 사라반시 주변에서 수차례 폭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앞서 이란은 지난 16일 파키스탄 영토를 미사일로 공격했다. 이란의 수니파 분리주의 무장 조직으로 2012년 결성돼 접경에서 활동해온 자이시알아들의 근거지를 타격했다.

이에 대해 파키스탄 정부는 “이란의 이유 없는 침범으로 어린이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며 주이란 대사를 자국으로 소환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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