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 뀌다가 엉덩이에 ‘불’ 붙은 中 남성… 실제 가능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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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성 엉덩이에 불이 붙은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6년 일본 도쿄대병원에서 수술 중 환자가 방귀를 뀌어 불이 붙은 적이 있다.
방귀에서 나온 가스는 레이저에 붙어 순식간에 불이 퍼졌고, 환자의 전신에 화상을 입혔다.
실제 방귀를 뀔 때 나오는 가스가 불을 만나면 '불꽃 반응'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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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현지시간) 뉴욕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빈 타우지는 침대에 누운 채 방귀를 뀌려고 했다. 그는 친구에게 “방귀가 나오려 할 때 엉덩이에 라이터를 대보자”고 제안했고, 이에 맞춰 타우지의 친구는 라이터를 가까이에 댔다. 그런데, 순식간에 타우지의 엉덩이에 불이 붙었고 타우지는 급히 손으로 불길을 막았다. 다행히 불은 바로 꺼졌고, 영상은 불에 의한 열감과 화상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타우지의 모습으로 끝난다.
방귀에 불이 붙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6년 일본 도쿄대병원에서 수술 중 환자가 방귀를 뀌어 불이 붙은 적이 있다. 당시 의료진은 자궁 경부에 레이저 시술을 진행하고 있었다. 방귀에서 나온 가스는 레이저에 붙어 순식간에 불이 퍼졌고, 환자의 전신에 화상을 입혔다.
실제 방귀를 뀔 때 나오는 가스가 불을 만나면 ‘불꽃 반응’이 일어난다. 불에 기름을 붓듯이 불꽃이 생기는 것이다. 방귀 대부분은 수소, 메탄, 이산화탄소가 75%를 차지한다. 이 가스가 공기 중 산소와 만나면 가연성의 상태가 된다. 이때 근처에 불이 있으면 빠르게 불길이 번져 타우지의 사례처럼 나타날 수 있다.
화상은 초기 대응에 따라 예후가 달라진다. 열에 의해 화상을 입었다면 빠르게 식혀줘야 한다. 우선 미지근한 온도의 생리식염수나 흐르는 물로 화상 부위를 식힌다. 뜨거운 열에 노출될수록 상처는 깊어지고 넓어진다. 만약 화상 때문에 물집이 생겼다면 터뜨리지 말고,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한다. 물집이 잡힌 위치는 표피와 진피 사이다. 진피에는 혈관이 있는데, 물집이 터지면 외부 세균에 의해 이차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이미 물집이 터졌다면 상처에 물이 닿지 않게 하고 마른 붕대를 감는다. 화상은 초기에 상처의 상태를 확인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발생 후 병원을 방문해 검사받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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