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오브 프리덤’ 2월 21일 국내 개봉 확정…월드와이드 화제작 온다

이세빈 2024. 1. 1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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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EW 제공

‘사운드 오브 프리덤’이 국내에 상륙한다.

영화 ‘사운드 오브 프리덤’이 다음 달 21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사운드 오브 프리덤’은 참혹한 아동 인신매매의 실체를 알게 된 정부 요원이 전 세계에 밀매되는 아이들을 위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해 북미에서 개봉하자마자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1’,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을 뛰어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또한 제작비 대비 약 1700% 수익을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사진=NEW 제공

공개된 포스터는 아동 인신매매 피해 가족들을 지키는 듯 굳건히 서 있는 팀 밸러드의 모습을 담고 있어 굳은 사명감을 느낄 수 있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매니지먼트를 사칭한 한 여성이 소녀 로시오를 납치하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시작해 시선을 끈다. 이어 로시오를 비롯한 아이들이 강제적으로 범죄에 이용당하고 있는 끔찍한 현실을 알게 된 정부 요원 팀 밸러드가 아이들을 구하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한다. ‘누군가는 반드시 구해야 한다!’는 문구와 “우리마저 가만있으면 아이들의 고통이 계속 퍼져나가”라고 말하는 팀 밸러드는 보는 이들에게 뜨거운 울림을 안긴다.

여기에 아동 납치 범죄 현장의 실제 CCTV 장면을 담은 영상이 등장하며 영화를 넘어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아동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운다.

한편 ‘사운드 오브 프리덤’은 다음 달 21일 국내 개봉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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