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마크 톰슨 CEO "TV 보다 디지털 비디오 포맷에 더 무게"

전가은 2024. 1. 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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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톰슨이 CNN 월드와이드의 CEO 자리에 오른지 몇 달만에 디지털 시대에 맞는 사업 전략을 밝혔다.

톰슨 CEO는 "선형 저널리즘과 디지털 저널리즘을 완벽하게 통합하고 뉴스팀이 신기술과 데이터 과학을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톰슨 CEO는 양질의 디지털 제품을 구축하면 청중들이 기꺼이 비용을 지불할 것이라며 기술이 전통적인 수입을 방해하더라도, 더 많은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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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전가은 기자]

마크 톰슨이 CNN 월드와이드의 CEO 자리에 오른지 몇 달만에 디지털 시대에 맞는 사업 전략을 밝혔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마크 톰슨 CEO는 "젊은 청중들에게 필수적인 존재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제품과 구독 옵션 개발에 집중하고 사용자들과 관계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CNN의 TV 사업부는 여전히 수익성이 있지만, 방송 시청자가 다른 플랫폼으로 이동하는 '코드커팅'이 계속되면 TV 매출은 결국 감소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톰슨 CEO는 "선형 저널리즘과 디지털 저널리즘을 완벽하게 통합하고 뉴스팀이 신기술과 데이터 과학을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자세한 사안은 제시하지 않았으나 CNN이 TV 보다는 소셜 미디어에서 보이는 디지털 비디오 포맷에 더 많이 의존해야 한다고 언급됐다.

톰슨 CEO는 양질의 디지털 제품을 구축하면 청중들이 기꺼이 비용을 지불할 것이라며 기술이 전통적인 수입을 방해하더라도, 더 많은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생성 AI와 같은 신흥 기술을 더 많이 차용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전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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