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조정식 “김대호, 좋을 때 MBC에 좀 더 머물길” [TVis]

강주희 2024. 1. 1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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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조정식.사진=MBC 방송 캡처

S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정식이 ‘대세’로 떠오른 MBC 아나운서 김대호의 프리 선언을 만류했다.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조정식은 ‘나혼자 산다’ 등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끈 김대호에게 "지금처럼 좋을 때 조금 더 MBC에 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조정식은 “무엇보다 저한테 시간이 필요해서...”라며 김대호를 홀로 견제 중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조정식은 SBS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해 SBS를 퇴사해 프리랜서가 됐다.

조정식은 김대호의 인기에 놀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덱스, 김대호는 세상이 만든 스타의 느낌이 있다. 본인은 본인 나름대로 살고 있었는데 세상이 스타를 만든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스스로 만들어가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김대호 아나운서는 최근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퇴사를 하고 싶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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