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7회째 '2024 부천의 책 선포식·북 콘서트'…내달 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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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는 다음 달 3일 오후 2시 수주도서관에서 '2024 부천의 책 선포식 & 북 콘서트'를 연다.
시는 부천의 책 선포식을 통해 선정된 3권의 도서(일반: 눈부신 안부, 아동: 리보와 앤, 만화: 그림자 밟는 아이)를 소개하고, 시민 낭독자의 낭독공연과 릴레이 첫 주자로 활동하는 시민에게 도서를 전달하는 시간을 갖는다.
2024 부천의 책은 시립도서관·작은도서관 등 가까운 도서관과 학교 등 시내 전역에서 2월부터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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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는 다음 달 3일 오후 2시 수주도서관에서 '2024 부천의 책 선포식 & 북 콘서트'를 연다.
시는 부천의 책 선포식을 통해 선정된 3권의 도서(일반: 눈부신 안부, 아동: 리보와 앤, 만화: 그림자 밟는 아이)를 소개하고, 시민 낭독자의 낭독공연과 릴레이 첫 주자로 활동하는 시민에게 도서를 전달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눈부신 안부'의 저자 백수린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도 진행한다. 작가에 대한 궁금한 점과 책에 대한 감상평을 나누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북토크 전문 진행자 권인걸 작가와 스와뉴 밴드의 감미로운 음악이 함께해 행사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돼 부천시립도서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행사 참여 인증 이벤트, 독서다짐 트리, 부천의 책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된다. 오프라인 참여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10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부천의 책'은 시민과 함께 선정한 좋은 책을 이웃과 함께 읽고 토론하는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7회째를 맞았다. 이번 선포식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독서릴레이, 독서토론회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부천시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4 부천의 책은 시립도서관·작은도서관 등 가까운 도서관과 학교 등 시내 전역에서 2월부터 만나볼 수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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