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이한림·정욱교 교수, 태국서 UN 초청특강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2024. 1. 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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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의 교수 2명이 UN 초청으로 태국의 강단에 올랐다.

국립부경대학교는 지구환경시스템과학부 위성정보융합공학전공 이한림 교수와 정욱교 교수가 UN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주관으로 최근 태국 방콕의 지리정보우주기술개발청(GISTDA) 교육센터에서 열린 'GEMS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 강연자로 초청받아 특강을 했다고 18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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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ESCAP·UNDP 주관 교육프로그램

국립부경대의 교수 2명이 UN 초청으로 태국의 강단에 올랐다.

국립부경대학교는 지구환경시스템과학부 위성정보융합공학전공 이한림 교수와 정욱교 교수가 UN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주관으로 최근 태국 방콕의 지리정보우주기술개발청(GISTDA) 교육센터에서 열린 ‘GEMS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 강연자로 초청받아 특강을 했다고 18일 알렸다.

이 프로그램은 아시아 각국의 우주 및 환경 관련 기관 공무원 등 인력을 대상으로 환경위성(GEMS)을 이용한 대기 오염 모니터링과 관리를 위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UN ESCAP와 태국 GISTDA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국립환경과학원의 지원을 받아 공동 주최했다.

부경대 이한림 교수(왼쪽)와 정욱교 교수.

이한림 교수는 지난 9일과 10일 특강을 통해 환경위성 산출물들의 검증을 위한 지상원격측정 장비인 NASA 판도라(Pandora)의 스펙트럼 분석기술 소개했다.

정욱교 교수는 11일과 12일 진행한 특강에서 판도라 산출물의 대기질 관측에서의 중요성과 지상원격측정장비를 활용한 정지궤도 환경위성 미세먼지 및 오염기체 데이터 검증, 아시아 대기질 지상관측 네트워크 구축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또 이한림 교수는 11일 UNDP가 태국 방콕 쭐랄롱꼰대학교에서 개최한 ‘2024 CABSA AAQMaP Workshop in Thailand’에도 초청 연사로 나서 ‘아시아 대기 품질 관리 프로그램(AAQMaP) 개발과 블루 스카이 아시아(CABSA)를 위한 청정 공기 모델’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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