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적 혁신 진행중"…우주항공株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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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에서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한 가운데, 우주항공주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또한 하인환 KB증권 연구원은 "우주항공 투자를 달 착륙, 화성으로의 이주만 생각한다면 투자에 부정적일 수 밖에 없다"며 "지금의 우주항공 산업은 통신시장부터 장악해가는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많은 사업들이 폭발적인 성장을 본격화하는 시기는 곧 대중화에 있다"며 "우주항공은 지금 파괴적 혁신이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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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정호진 기자]
국회 본회의에서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 통과한 가운데, 우주항공주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55% 상승한 1만 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AP위성(+5.17%), 컨텍(+4.07%), 한화에어로스페이스(+3.48%), 한국항공우주(+2.84%) 등도 빨간 불을 켜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우주산업 업황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잇따라 제시하고 있다.
소진웅 삼성증권 연구원은 "주요국들의 우주를 향한 관심과 예산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상업우주 2.0의 주역들이 더 먼 우주로 날아갈 수 있는 또다른 주요 동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물론 고금리가 성장 산업들에게 우호적인 요소는 아니지만, 기대감만으로 부풀어 올라 있던 이들과 경쟁력을 갖춘 이들을 구별해 주는 효과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하인환 KB증권 연구원은 "우주항공 투자를 달 착륙, 화성으로의 이주만 생각한다면 투자에 부정적일 수 밖에 없다"며 "지금의 우주항공 산업은 통신시장부터 장악해가는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많은 사업들이 폭발적인 성장을 본격화하는 시기는 곧 대중화에 있다"며 "우주항공은 지금 파괴적 혁신이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
정호진기자 auv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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