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여정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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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17일 예천을 시작으로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여정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경북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는 중앙정부가 적극 홍보하고 있는 '온기 나눔 범국민 캠페인'을 경북의 실정에 맞게 기획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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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17일 예천을 시작으로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여정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경북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는 중앙정부가 적극 홍보하고 있는 ‘온기 나눔 범국민 캠페인’을 경북의 실정에 맞게 기획한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각종 재난·재해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국민을 위로하고, 서로가 격려하는 국가적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온기 나눔 범국민 캠페인을 추진해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지역 특성에 맞춘 ‘경북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로 기획해 설 연휴 전까지 도내 22개 시·군에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 및 나눔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출발은 지난해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은 예천이었다. 이날 경북도 및 산하 유관기관, 예천군 소속 기관장 및 단체 회원 350여명이 참가해 기초수급자 및 장애인 가구에 대한 연탄 나눔 및 생필품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릴레이 행사에는 지난해 창단해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던 경북(GB)대학사회봉사단도 참여해 후원금 5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 대학생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또 이재혁 경북개발공사 사장(개인 기부 300만원), 경북농협본부(본부장 임도곤, 500만원 상당 물품),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지사장 김재왕, 500만원 상당 물품) 등에서 사랑의 온기 나눔에 동참해 총 1800만원 상당의 지정기부금 및 물품을 전달했다.
이상구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행사에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행사가 더욱 뜨거워지도록 도, 시·군 자원봉사센터 모두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나머지 시·군에서 이뤄지는 사랑의 온기 나눔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행사에 동참해 주신 유관기관·단체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온기 나눔이 눈덩이처럼 커져서 시·군에서도 기업 등 사회적 연대책임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동=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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