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프리선언 뭐길래…"말리고파"vs"빨리 나와" 팽팽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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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아나운서 김대호의 프리 선언 여부가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단연 화제다.
김대호는 광고를 못 할 때 프리 선언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서도 "기본적으로 내가 광고로 수익을 얻을 순 없다. 그래도 격려를 해준다. MBC에서 이런 얘기를 들으면 불편할 수도 있다. 요즘 들어 회사에 고마운 게 엄청 날 배려를 많이 해 준다. 티 날 정도다"라고 애사심을 표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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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대세' 아나운서 김대호의 프리 선언 여부가 여전히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단연 화제다.
최근 김대호 아나운서는 '2023 MBC 방송 연예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 타 방송사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할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인기가 높아진 탓에 그의 프리선언에 대한 추측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상황. 그의 말 한마디를 두고도 프리선언과 연관지어 이슈화될 정도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릴만큼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동료와 선후배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는 모양새다.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SBS 출신 아나운서 조정식 은 김대호의 퇴사를 말리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2020년대에는 스타덤에 오르는 아나운서가 생기기 어려운 구조라고 생각했다"면서도 김대호 아나운서의 활약을 언급하며 감탄했다. 이어 "지금처럼 좋을 때 조금 더 MBC에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저한테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조정식은 "덱스, 김대호는 세상이 만든 스타의 느낌이 있다. 본인은 본인 나름대로 살고 있었는데 세상이 스타를 만든 느낌이라면, 저는 스스로 만들어가고 싶다"라며 "지금은 누리고 즐기시고 2년 정도 더 있었으면"라고 바람을 내비쳤다.
반대로 김대호의 프리를 독촉한 이도 있다. 바로 'MBC 신입사원' 데뷔 동기 장성규다.
이들은 지난 2011년 MBC 창사 50주년 특별 기획으로 제작된 '우리들의 일밤 - 신입사원'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린 데뷔 동기다.
김대호 아나운서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장성규는 최종 5인에 올라설 정도로 엄청난 주목을 받았으나, 최종 3인에는 들지 못해 입사로 이어지 못했고 이후 JTBC 특채로 영입돼 아나운서의 꿈을 이뤘다.
이들이 나눈 퇴사 얘기는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퇴사와 관련 장성규가 "난 너무 돈 좋아하고 속물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장성규는 퇴사 이유로 "돈 때문이다"라고 수입적인 부분을 언급해왔다. 프리선언 후 10배 가량 수입이 늘었다고.
장성규의 프리선언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은 김대호는 "얼마나 벌었냐"라고 질문했다.
김대호는 "난 빠른 은퇴를 하고 싶은 사람이다. 이 속박에서 벗어나고 싶다. 그 방법은 경제적 자유밖에 없다. 한 30억 이상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장성규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자 "이 형은 30억 있구나"라며 웃었다. 장성규는 "대호야 나와"라며 조언했다.
현재 김대호는 수차례 "프리선언은 NO"라는 입장을 밝힌 상황.
김대호는 광고를 못 할 때 프리 선언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서도 "기본적으로 내가 광고로 수익을 얻을 순 없다. 그래도 격려를 해준다. MBC에서 이런 얘기를 들으면 불편할 수도 있다. 요즘 들어 회사에 고마운 게 엄청 날 배려를 많이 해 준다. 티 날 정도다"라고 애사심을 표하기도.
그러나 "KBS에 뼈를 묻겠다. 내가 KBS 사장이 돼 연예인들을 쥐락펴락 하겠다"던 조우종도, "프리 할 생각은 전혀 없다"던 배성재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이에 많은 이들이 김대호의 프리선언 여부를 두고 계속해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과연 김대호는 자신이 한 말을 지킬지, 프리선언으로 새로운 행보를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MBC,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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