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저출산 대책' 초읽기…관련주도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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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앞두고 저출생 관련 대책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이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저출생 분야 총선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의 총선 1호 공약으로 한 위원장이 직접 나설 계획인데, 육아 휴직 강화 등 패키지 수준의 포괄적인 공약이 담길 예정이다.
여야 대표가 같은 날 동일 분야 공약을 발표하는 만큼 정책 수혜 기대감에 관련주들에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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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승완 기자]
총선을 앞두고 저출생 관련 대책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10분 기준 제로투세븐은 어제(17일) 보다 23.25% 급등했다. 같은 시각 아가방컴퍼니(16.52%)와 꿈비(10.56%) 역시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고, 유가증권시장의 깨끗한나라와 삼성출판사 역시 각각 10.25%, 9.52% 상승 중이다. 이들은 출산장려정책 관련주로 분류된 종목들로, 해당 테마 20개 종목 중 16개가 오르고 있다.
이날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저출생 분야 총선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의 총선 1호 공약으로 한 위원장이 직접 나설 계획인데, 육아 휴직 강화 등 패키지 수준의 포괄적인 공약이 담길 예정이다.
민주당 공약에는 자녀를 출산하면 부모 모두 육아휴직이 자동으로 신청되는 '자동 육아휴직 등록제', 보육 사회적 인프라 강화 등 복지 확대 방안이 포함될 것으로 관측된다. 여야 대표가 같은 날 동일 분야 공약을 발표하는 만큼 정책 수혜 기대감에 관련주들에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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