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부럽지 않아…나문희·김영옥·박근형 ‘소풍’ 캐릭터 스틸 공개

이세빈 2024. 1. 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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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소풍’이 60년지기 친구들의 빛나는 우정을 예고했다.

영화 ‘소풍’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18일 배우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은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의 압도적인 연기로 그린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담아 각 인물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은심(나문희)과 금순(김영옥)은 서로를 옛 별명으로 부르는 오랜 친구 사이다. 은심은 어린 시절 떠나온 고향을 단 한 번도 찾지 않았고 금순하고만 연을 잇는다. 아들 때문에 속상했던 차에 마침 찾아온 금순과 함께 수십 년 만에 고향에 갈 마음을 먹은 은심. 그곳에서 태호(박근형)와 재회하며 유쾌한 웃음을 짓는다.

양조장을 운영하며 고향을 지키는 태호, 어른이 되어서야 고향에 돌아와 태호의 막걸리를 마시며 즐거워하는 은심, 여전히 다정한 둘 사이를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보는 금순까지 마치 학창 시절로 돌아간 듯한 행복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연기 경력 도합 195년의 관록 있는 명배우 나문희, 김영옥, 박근형의 명불허전 열연은 세대를 초월한 관객의 기대감은 물론 세월이 지나도 여전한 친구들과 우정으로 추억을 자극할 전망이다.

한편 ‘소풍’은 절친이자 사돈지간인 두 친구가 60년 만에 함께 고향으로 여행을 떠나며 16살의 추억을 다시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다음 달 7일 개봉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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