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주상절리길 명소화 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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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경기북부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수립한 '한탄강 유역 종합발전 추진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9월부터 포천시, 연천군, 경기연구원,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한탄강 종합발전 추진단'을 운영하며 한탄강 유역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담은 '한탄강 유역 종합발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올해는 '한탄강 유역 종합발전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한탄강 주상절리길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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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순례길·지질생태센터 조성
경기도는 경기북부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수립한 ‘한탄강 유역 종합발전 추진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9월부터 포천시, 연천군, 경기연구원,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한탄강 종합발전 추진단’을 운영하며 한탄강 유역에 대한 활성화 방안을 담은 ‘한탄강 유역 종합발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올해는 ‘한탄강 유역 종합발전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한탄강 주상절리길 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 연천에서 포천을 거쳐 강원도 철원까지 약 120㎞에 이르는 한탄강 주상절리길을 조성해 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탄강 주상절리길 명소화를 위해 도는 주요탐방 거점에 화장실 및 휴게시설 설치 등 이용자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셔틀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포천시 한탄강 하늘다리에서 멍우리 협곡까지 구간과 연천군 재인폭포에서 아우라지 베개용암 구간이 대상이다.
이 밖에도 자연 친화적인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 코스와 핵심 명소를 다양한 온오프라인 방법으로 적극 홍보하고, 주상절리길 코스별 완주자에 대한 인증 프로그램 운영 및 주상절리길 걷기의 날 행사 등 기타 한탄강 주상절리길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장기 계획으로 한탄강 관광 활성화 인프라 조성, 한탄강 유역 지역상생 거점 조성 등을 위한 ‘한탄강 종합발전 광역사업’에 필요한 국비 확보를 위해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윤성진 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관광 활성화는 경기북부 대개발의 핵심 과제”라면서 “도, 시·군, 전문기관 등이 협력해 한탄강 종합발전 추진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탄강 종합발전 광역사업은 한탄강 평화 순례길 조성, 한탄강 지질생태 교육센터 건립, 주상절리길 트레일 거점 조성, 테마형 생활편의 기반시설 조성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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