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의 문장
2024. 1. 18. 00:02
모든 아름다운 것은 보는 이들을 감동시켜
숭고한 생각으로 이끄는 본연의 역할을 하지
세상이라는 훌륭한 스승에게 영광 있으라
“미국 최고의 시인”(뉴욕타임스) 메리 올리버의 시 ‘증거’ 중에서. 자연과 더불어 생의 끝자락을 보내며 쓴 시집 『세상을 받아들이는 방식』에 실렸다. 시인은 이렇게도 썼다. “상상할 수 없는 것들의 자리를 당신 가슴에 남겨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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