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12월 물가상승률 4%…예상 웃돌며 반등

이휘경 2024. 1. 17.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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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통계청에 따르면 12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전월의 3.9%에서 4.0%로 상승했다.

이는 최근 2년 이래 최저치일 뿐 아니라 로이터통신이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예상치(연 3.8%)보다 높다.

이에 따라 5월 중앙은행 금리 인하 기대가 식고 파운드화 가치가 상승했다.

그동안 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빠르게 내려가자 4∼5월이면 중앙은행 목표치인 연 2%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란 전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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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영국의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예상과 달리 연 4.0%로 반등했다

17일(현지시간) 통계청에 따르면 12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전월의 3.9%에서 4.0%로 상승했다. 이는 최근 2년 이래 최저치일 뿐 아니라 로이터통신이 이코노미스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예상치(연 3.8%)보다 높다.

이에 따라 5월 중앙은행 금리 인하 기대가 식고 파운드화 가치가 상승했다.

그동안 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빠르게 내려가자 4∼5월이면 중앙은행 목표치인 연 2% 수준으로 돌아갈 것이란 전망이 있었다.

미국은 같은 기간 연 3.1%→3.4%, 유로존은 연 2.4%→2.9%로 올랐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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