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 내린 서울…4,600명 투입해 제설 총력

이휘경 2024. 1. 1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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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17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많은 눈이 내려 시가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눈리 내리기 전인 오전 8시부터 제설을 위한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이후 눈이 내리자 인력 4천629명과 제설 장비 1천68대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벌였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차량 운행 시 충분히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보행 시에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평소보다 보폭을 짧게 해 걷는 등 교통·보행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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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서울에 17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많은 눈이 내려 시가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눈리 내리기 전인 오전 8시부터 제설을 위한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강설이 집중되기 시작한 오후 1시께에는 제설 비상근무를 1단계로 올리고 제설제를 2차례 살포했다.

이후 눈이 내리자 인력 4천629명과 제설 장비 1천68대를 투입해 제설작업을 벌였다.

녹은 눈과 비가 얼어 생기는 도로 살얼음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 우려가 큰 만큼 잔설·결빙 제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시는 전했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차량 운행 시 충분히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보행 시에는 미끄러지지 않도록 평소보다 보폭을 짧게 해 걷는 등 교통·보행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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