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공무원 선거중립 엄중 단속 나선다

이재형 2024. 1. 17. 20: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4월 9일까지 공무원 선거 중립의무 위반 및 공직기강 해이를 집중 감찰한다.

이에 따라 시 감사위원회는 본청과 산하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위반과 품위 훼손행위를 강력 단속할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NS 이용 선거 영향 등 위반행위 감찰

세종시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4월 9일까지 공무원 선거 중립의무 위반 및 공직기강 해이를 집중 감찰한다.

세종시청사. 세종시

이에 따라 시 감사위원회는 본청과 산하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위반과 품위 훼손행위를 강력 단속할 방침이다.

특히 공직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해 선거에 영향을 끼치는 행위 등 선거법 위반 사례가 발생치 않도록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시민이 공직선거 관련 비위를 신고할 수 있도록 시 누리집에 ‘공직선거비리 익명신고방’을 연동해 부정행위를 조기 적발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감찰기간 중 적발되는 비위행위자는 지위 고하와 고의·과실을 불문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키로 했다.

김성수 시 감사위원장은 “총선을 맞아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자의 각별한 주의와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세종=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