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키운 게임 개발자 29명, 6개 게임 스팀 출시”

김지윤 2024. 1. 17. 19: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크래프톤은 게임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 게임랩'의 1기 교육생들이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 6개의 게임을 정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크래프톤 정글 게임랩은 지난해 하반기 크래프톤이 게임 인재 양성을 위해 '크래프톤 정글'의 파일럿 형식으로 실시한 프로그램이다.

크래프톤 정글 게임랩은 예비 게임 개발자들에게 게임의 재미 요소를 분석하고 실제 게임 개발 및 출시 등 게임 제작의 전 과정을 제공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크래프톤 정글 게임랩’ 통계 공개
프로스트레인 키비주얼. 크래프톤 제공

크래프톤은 게임 인재 양성 프로그램 ‘크래프톤 정글 게임랩’의 1기 교육생들이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 6개의 게임을 정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크래프톤 정글 게임랩은 지난해 하반기 크래프톤이 게임 인재 양성을 위해 ‘크래프톤 정글’의 파일럿 형식으로 실시한 프로그램이다. 1기에는 총 29명의 예비 게임 개발자들이 참여했으며, 작년 8월부터 3개월간 게임 제작의 기초를 배운 후 2개월간 팀 단위로 제작한 6개의 결과물을 11일 스팀에 공개했다.

6개 게임의 총 다운로드 수는 출시 6일 만에 2만 1500건(16일 기준)을 돌파했다. 특히 로그라이크 덱빌딩 장르 ‘프로스트레인(Frostrain)’과 전략 보드게임 ‘보드랜드(BoardLand)’는 스팀 신규 출시 인기 제품 순위에도 오르기도 했다.

이 밖에도 게이머는 ▲ 드릴머신을 타고 지하세계를 탐험하는 채굴 액션 ‘언더마이너’ ▲ 중력장으로 퍼즐을 풀어나가는 중력 조작 액션 ‘그라비티아’ ▲ 네크로맨서가 되어 적을 물리치는 뱀서류 로그라이크 ‘네크로 럼블’ ▲ 해킹으로 조작하는 캐릭터를 옮기며 싸우는 FPS 액션 ‘메뉴버’를 스팀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크래프톤 정글 게임랩은 예비 게임 개발자들에게 게임의 재미 요소를 분석하고 실제 게임 개발 및 출시 등 게임 제작의 전 과정을 제공한다. 크래프톤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크래프톤 정글의 철학에 기반을 두어,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22주간의 합숙을 통한 몰입 경험, 자기 주도적 학습, 팀 협업 기반의 프로젝트로 운영됐다.

김지윤 기자 merry@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