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규 전 경남 경제부지사 총선 출마 “먹고 사는 문제만큼은 해결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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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규 전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남 진주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먹고 사는 문제만큼은 해결되도록 진주 경제를 살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진주 출신의 김 예비후보는 공직 입문 이후 국무총리실 금융정책과장,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실 행정관, 기획재정부 예산실 교육과학예산과장 및 법인세과장, 인사과장, 세제실장 등을 지냈으며 최근까지 민선 8기 경남도 경제부지사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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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규 전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남 진주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먹고 사는 문제만큼은 해결되도록 진주 경제를 살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금은 정치가 중요한 게 아니라 먹고 사는 게 제일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서민 경제를 누구보다 챙길 수 있는 경제전문가, 필요한 법안을 만들고 이를 설득할 능력, 깨끗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품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간의 경험과 인맥 등 모든 것을 쏟아부어 천년을 이어온 진주 정신을 우리 아들, 딸에게 잘 전하고 새로운 천년의 꿈을 키우고 실현하고자 출마했다”고 했다.
그는 “국회의원 선거는 상전을 뽑는 게 아니라 제대로 일할 일꾼을 뽑는 것”이라며 “선거할 때만 엎드리고 당선되면 특권의식에 젖어 나 몰라라 하는 정치인은 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작은 약속도 소중히 하는 소통의 정치, 180개에 달하는 특권을 내려놓은 생활정치를 하겠다”며 “국가와 국민 발전이란 대의를 위해 실사구시와 실용을 실천하는 정치인, 약자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정치는 시민이 배부르고 등 따습게 하는 것”이라며 “경제가 잘 돌아가도록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장애인, 노인,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보살피는 것이 정치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K-기업가정신 수도를 이용한 투자유치 ▲사천과의 통합 추진 ▲우주항공산업 허브 조성 ▲그린바이오농업 및 6차산업 육성 ▲정촌 뿌리산업단지 중심 디지털 제조산업 육성 ▲명문 고등학교 육성 ▲경상대 칠암캠퍼스 그린스타트업 타운 공모 선정 지원 ▲진주유등축제 세계화 ▲국립현대미술관 분원 유치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아울러 “박완수 도지사의 서부권 공약과 조규일 진주시장의 공약 이행에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시민을 위한 공약에 국회의원, 시장, 자치단체장이 따로일 순 없고 시민을 위한 화합과 협조가 이뤄져야 한다”고도 했다.
김 예비후보는 “진주의 자존심을 되찾고 새로운 진주를 만들겠다”며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살라는 아버님의 말씀을 반드시 지켜 진주시민의 충실한 대변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진주 출신의 김 예비후보는 공직 입문 이후 국무총리실 금융정책과장,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비서관실 행정관, 기획재정부 예산실 교육과학예산과장 및 법인세과장, 인사과장, 세제실장 등을 지냈으며 최근까지 민선 8기 경남도 경제부지사직을 역임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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