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손 편지 공개 “다들 정국이 보고 형이라고..”

김지혜 2024. 1. 17. 19:3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 지민(왼쪽), 정국. /사진=IS포토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손편지로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17일 팻 커뮤니피 플랫폼 위버스에 긴 장문의 손 편지를 공유했다. 편지 속 지민은 “아미 여러분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냐”면서 팬들을 먼저 챙긴 뒤 “내일이면 훈련소 수료하는 날이다. 옆에 정국이가 있다 보니 빠르게 지나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긴 시간이 아니었지만 여러분들이 벌써부터 보고 싶다. 멤버들이랑은 공중전화 하면서 안부를 묻고 있다. 정국이도 열심히 군생활 하면서 지내고 있다”고팬들을 안심시켰다.
 
사진=방탄소년단 트위터 캡처

재미있는 일화도 공개했다. 지민은 “(정국이) 훈련 생활을 너무 잘해서 애들이 다 ‘역시 정국이 형’이라고 한다”면서 “(정국이랑) 붙어 있으면서 의지도 많이 하고 힘이 되어주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지민과 정국은 지난해 12월 12일 동반입대 했다. 이들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5년 6월 11일이다. 

두 사람보다 하루 먼저 입대한 RM·뷔는 전날 기초군사훈련을 수료했다. RM은 강원 화천 소재 육군 제15보병사단으로 전속된다. 뷔는 육군종합행정학교에서 3주가량 특임군사경찰과정 교육을 더 받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