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응원하는 '예술뉴런뮤지카' 성료
대한민국 청년단체협의회와 유관기관의 임원들과 회원, 그리고 예술전공자 등 1,100여명이 참여한 ‘예술뉴런뮤지카’가 지난 13일 오후 3시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 열렸다.
‘GPD 포럼’은 미래세대 주인공인 청년들의 ‘꿈’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멀티문화포럼으로, 이번 예술뉴런뮤지카는 GPD 재단이 주최하는 세 번째 포럼이다. 그동안 춤을 중심으로 진행됐던 ‘예술뉴런’에 음악을 중심으로 한 ‘뉴런뮤지카’가 추가되어 ‘예술뉴런뮤지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런칭되었다.
MC 훈의 사회로 진행된 예술뉴런뮤지카는 뮤지컬 배우 최인형과 무용안무가 조성민의 ‘Dream’이라는 주제의 콜라보 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행사는 환영사, 청년들의 꿈 이야기를 중심으로 특별공연, 토크마당(Talk With You), 드림메시지, 드림스피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차례대로 진행되었다.
환영사에서는 캐리커처 형태로 만든 3D 형태 영상에 아바타로 등장한 다니엘 윤 GPD 포럼 추진위원장이 예술뉴런뮤지카 개최의 목적과 의미, 그리고 준비 중인 청년들의 꿈의 축제인 ‘청춘뉴런 KOREA’와 ‘청춘뉴런 ASIA’ 행사에 대한 비전을 소개했다.
가수 권은비와 댄스팀 프라우드먼이 참여해 자리를 빛내기도 했다. 제1막 예술뉴런에는 프라우드먼이, 제2막 뉴런뮤지카에는 권은비가 GPD(Genius PD)로 출연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겪었던 고난과 성공의 비결을 참석한 청년들에게 공유했다.
이어 진행된 드림스피치에는 GPD 글로벌 인재 장학생(2기)로 선정된 이화여대 조은원(무용학과) 양이 나와 발레리나를 꿈꾸며 지금까지 도전하며 성장해왔던 꿈의 이야기를 공유하여 많은 공감을 자아냈다.
이날 포럼에서는 다니엘 윤 위원장이 청년 멘티들과 깊은 공감의 자리를 마련해준 프라우드먼과 권은비에게 재단과 참석자들을 대표해 GPD 위촉패와 위촉증서, 연구논문을 선물로 전달하였다. 아울러 포럼 말미에는 권은비의 이름으로 GPD 글로벌 인재 장학생 8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포럼의 대미는 GPD 재단이 준비하고 있는 ‘청춘뉴런 2024’ 조직위원회 발족으로 마무리되었다. GPD 재단의 청년공동대표 2인과 248개 대학의 청년조직위원들이 주도하는 ‘청춘뉴런 2024’는 대한민국의 청춘들이 새로운 꿈을 향해 도약하는 대축제를 만들고자 하는 행사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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