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男건강 기능성소재 식약처인정...글로벌기업 도약"
[한국경제TV 지수희 기자]
KGC인삼공사가 '홍삼오일'에 이어 갱년기 남성건강에 도움을 주는 새로운 원료를 개발해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번에 개발한 소재는 '두충우슬추출복합물'로 뼈를 단단하게하는 '두충'과 근육과 관절에 효과가 있는 '우슬'의 주요 성분을 추출해 혼합한 것입니다.
특히 성기능 감퇴, 우울증과 무기력증 등 남성 갱년기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승호 KGC인삼공사 R&D본부 소장: 두충우술추출복합물이 남성호르몬 합성과 분해효소 조절을 통해 남성호르몬을 증가시켜 남성 갱년기 증상개선에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2022년에도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주는 '홍삼오일'에 대해 식약처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아 지난해 8월 제품을 출시했으며 4차례 출고 물량 모두 완판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개별인정형 원료는 식약처로부터 안전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은 성분 원료로 개발기업은 6년간 해당 물질을 독점적으로 제조, 판매할 수 있습니다.
인삼공사는 "두충우슬추출물이 '남성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두번째 원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재를 개발해 글로벌 종합건강식품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관련 제품은 올해 상반기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한국경제TV 지수희입니다.
지수희 기자 shji6027@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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