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원전·항공우주’분야 지역특화 프로젝트 참여기업 모집

강민한 2024. 1. 1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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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도내 원전부품 항공우주 분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음달 2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해 10월 중기부의 중소기업 지역특화프로젝트에 '차세대 원자력산업 전환으로의 제조혁신 지원'과 '수출유망 첨단항공우주부품 고도화 지원' 등 2개 분야 사업이 선정됐으며 국비210억원을 확보해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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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50+’ 참여기업…내달 2일
도내 원전부품·항공우주 중소기업대상 최대 3년 집중 지원
경남도청 앞 누리호 모형.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도내 원전부품 항공우주 분야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음달 2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50+’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레전드50+’는 지역 고유의 특색과 강점을 살린 지역별 특화 프로젝트를 광역자치단체에서 기획하면 중기부가 정책 수단을 결집해 3년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지역 중소기업 육성 정책이다.

앞서 도는 지난해 10월 중기부의 중소기업 지역특화프로젝트에 ‘차세대 원자력산업 전환으로의 제조혁신 지원’과 ‘수출유망 첨단항공우주부품 고도화 지원’ 등 2개 분야 사업이 선정됐으며 국비210억원을 확보해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지원예정 사업은 중소기업 혁신바우처와 수출바우처, 중소기업 정책자금, 창업중심대학, 스마트공장, 지역주력산업육성 등 6개 분야다. 참여기업에 선정되면 지원사업에 참여할 자격요건을 얻어 올해부터 2026년까지 최대 3년간 집중 지원받게 된다.

참여기업 선정은 서류·발표 평가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자세한 안내를 위해 경남테크노파크에서는 관심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3일 경남테크노파크 본부동에서 참여기업 모집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 공고문, 프로젝트 개요 및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 및 경남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명현 경남도 산업국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경남의 미래 신산업인 원전과 항공분야 중소기업 혁신성장의 발판 마련과 기업 경쟁력 제고 등 지역산업 진흥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내 유관기관, 관련 대학 등과 적극 협력 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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