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 “재건축 규제 완화는 생존 문제…한동훈과 함께 길 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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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이 17일 페이스북에 "재건축 규제 완화는 생존의 문제, 우리 국민의 삶과 가족의 미래가 걸린 문제"라며 "국민의 온당한 재산권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적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서 노후 아파트 재건축 규제 완화 정책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하자 이에 화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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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이 17일 페이스북에 “재건축 규제 완화는 생존의 문제, 우리 국민의 삶과 가족의 미래가 걸린 문제”라며 “국민의 온당한 재산권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적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전날 서울시당 신년인사회에서 노후 아파트 재건축 규제 완화 정책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하자 이에 화답한 것이다. 김 전 수석은 “한동훈 위원장과 함께 길을 내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수석은 더불어민주당이 ‘총선용 포퓰리즘’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서는 “부동산 3법의 날치기 통과, 보유세 폭탄을 떨어뜨린 민주당의 위력은 늘 재건축 추진 앞에선 흐물흐물했었다”라고 직격했다.
김 전 수석은 이어 “1기 신도시 특별법을 최초 발의한 국회의원이었다는 책임감을 갖겠다”고 썼다. 김 전 수석은 지난 21대 총선에 출마하면서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을 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도 지난 10일 경기 고양시 일산신도시를 찾은 자리에서 재건축 규제 완화를 약속한 바 있다.
김 전 수석은 최근 국민의힘에 재입당했다. 오는 4월 총선에서 경기 성남 분당을 선거구 출마를 염두에 둔 것으로 전해졌다.
박민지 기자 p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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