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몬 “강렬 헤어스타일 마음에 들어, 다양한 모습 기대해달라”

박세연 2024. 1. 17.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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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다이몬 세이타, 태극, 히, 민재, 조, 렉스가 1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HYPERSPACE'(하이퍼스페이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1.17/

그룹 다이몬이 강렬한 헤어 스타일을 선보인 각오를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다이몬 첫 번째 미니앨범 ‘하이퍼스페이스’(HYPERSPAC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팀명 다이몬은 그리스어에서 가져온 것으로, ‘자신들의 운명을 진취적으로 결정하고 이뤄나간다’는 뜻이 담겼다. 

이번 데뷔 앨범에는 ‘N.W.B’, ‘번 업’, ‘스파크’, ‘딸기도둑’ 등 여섯 곡이 수록됐다. 첫 타이틀곡 ‘번 업’은 트랩 장르의 곡으로 동양적인 사운드와 함께 다이몬의 자신감을 반영한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다. 

두 번째 타이틀곡 ‘스파크’는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들을 수 있는 이지 리스닝에 초점을 둔 힙합 R&B 곡이다. 

‘번 업’에 대해 멤버 렉스는 “인트로부터 귀에 꽂히는 타악기 소리가 인상적인 힙합 베이스 곡”이라 소개했다. 또 다른 타이틀곡 ‘스파크’에 대해 민재는 “소년들의 순수한 감정과 꿈을 향한 도전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곡”이라 설명했다. 

강렬한 빨간 폭탄 머리를 선보인 멤버 조는 “대표님이 콘셉트 회의 때 의견을 내주셨다. 콘셉트 시안이 나왔을 때 특이해서 눈이 갔고, 멤버들 중 저에게 오게 됐다. 처음엔 내가 잘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됐는데 직접 해본 뒤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조는 “한시간 반 정도 걸린다. 헤어 선생님께서 하나하나 젤로 다 세워주신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초록 머리 멤버 HEE는 “앞으로도 다양한 콘셉트를 시도해보고 싶다.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다양한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민재, 세이타, 태극, HEE, REX, JO 등 여섯 멤버로 구성된 다이몬은 톱 퍼포먼스 디렉터 출신 김규상 대표가 제작한 팀으로, 데뷔 전 데뷔 전 미국·일본 등에서 현지 댄서들의 가르침을 받으며 퍼포먼스를 특훈했다. 

다이몬은 이날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하이퍼스페이스’를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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