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특허기술 기업 이전 사업화 설명회 24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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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자력연)이 오는 24일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제9회 한국원자력연구원 사업화 유망 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설명회에서 원자력연은 보유한 2,000여 개 특허 중 부품·소재·재료, 로봇·이차전지·소프트웨어, 환경·폐기물 처리, 계측·장비·설비, 바이오 분야 등 57개를 엄선해 기술이전 상담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이차전지, 반도체 등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시장 수요가 높고 사업화 가능성이 큰 기술을 중점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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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연구원(이하 원자력연)이 오는 24일 수원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제9회 한국원자력연구원 사업화 유망 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설명회에서 원자력연은 보유한 2,000여 개 특허 중 부품·소재·재료, 로봇·이차전지·소프트웨어, 환경·폐기물 처리, 계측·장비·설비, 바이오 분야 등 57개를 엄선해 기술이전 상담을 전개할 방침이다.
특히 이차전지, 반도체 등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시장 수요가 높고 사업화 가능성이 큰 기술을 중점 소개할 계획이다.
이 중 원자력연 김형섭 박사팀이 개발한 리튬이차전지용 양극활물질 합성기술은 중성자를 활용해 리튬이차전지의 문제 중 하나인 미세균열에 의한 성능문제 개선, 양극재 수명을 향상시켰다.
또 이민구 박사팀이 개발한 ‘친환경 비납계(Pb-zero) 고성능 압전형 진동센서’ 기술은 원전 등 다양한 산업 설비의 이상진동이나 충격을 감시하는 가속도계 센서 2종과 배관 누설이나 결함을 탐지하는 음향방출형 센서 2종으로, 한국인정기구 공인시험을 통과해 즉시 상용화가 가능하다.
이밖에 이번 설명회에서 기술보증기금은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활동에 필요한 자금지원을 상담하고, 경기테크노파크는 전주기적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한다.
주한규 원자력연 원장은 “이번 설명회가 기업의 신규 사업을 위한 아이템 발굴과 연구성과 기술사업화로 연결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덕특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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