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퍼플섬, 올해 1004번째 관광객에 뜻깊은 추억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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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지난 2019년 천사대교 개통 이후 지난해까지 1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퍼플섬을 다녀갔다.
신안군은 2024년 새해 보라색 옷을 입고 온 1004번째 관광객에게 퍼플섬에서의 좋은 추억을 드리고자 꽃다발과 함께 보라색 모자와 목도리, 우산 등 소정의 선물을 증정했고, 기념사진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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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지난 2019년 천사대교 개통 이후 지난해까지 1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퍼플섬을 다녀갔다.
17일 군에 따르면 퍼플섬은 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후 보라색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한번은 가봐야 하는 곳으로 이미 입소문이 난 상태이다.
가족, 연인, 각종 모임에서 보라색 옷을 맞춰 입고 퍼플섬을 방문하는 것은 이제 일종의 유행이 됐다.
신안군은 2024년 새해 보라색 옷을 입고 온 1004번째 관광객에게 퍼플섬에서의 좋은 추억을 드리고자 꽃다발과 함께 보라색 모자와 목도리, 우산 등 소정의 선물을 증정했고, 기념사진을 남겼다.
이번 행사의 주인공이 된 관광객은 경기도 시흥에서 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가족으로 퍼플섬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담아갔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해 퍼플섬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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