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환 당진시장 "추진정책 다지고 결실 내는 한 해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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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당진시장이 민선8기 3년차 시정정책과 운영 방향을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오 시장은 17일 당진시청 해나루 홀에서 30만 자족도시 달성과 초 일류 기업도시 구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진행사항을 설명했다.
오성환 시장은 "현재 추진중에 있는 현안사업의 조속한 처리와 주요 역점사업에 속도를 내는 한편 지속적인 정책구상과 시정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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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당진시장이 민선8기 3년차 시정정책과 운영 방향을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다.
오 시장은 17일 당진시청 해나루 홀에서 30만 자족도시 달성과 초 일류 기업도시 구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진행사항을 설명했다.
당일 기자회견에서 △17만 인구 달성 △4조6048억 원 투자유치 △교육국제화 특구 지정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유치 △김대건 신부 성상 설치 △석문 간척지 활용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200억) 등 1년간의 주요 성과 보고를 이어갔다.
이어 "투자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인재 고용 확대로 경제발전과 인구 증가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도 밝혔다.
그는 "당진을 전국 최고의 문화 관광도시로 키우기 위해 당진합덕역 개통에 따른 도로망 확충과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교황방문 10주년 기념행사 준비와 2027년 카톨릭 세계청년대회 솔뫼성지 유치에 집중하는 한편 당진 천주교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역점사업으로 추진되다 좌초된 주요 현안 사항중 공공급식지원센터 운영주체 확정과 장고항 국가항내 2차 준설문제 및 수협의 수산물 위탁시설 참여 취소에 따른 차기 사업 계획도 밝혔다.
먼저 그동안 100% 시가 부담하던 무상급식비 지원을 지난해 교육청 70%, 당진시 21%로 변경한데 이어 이를 시행에 옮기는 과정에서 교육청과 업무적 조율 난항을 거듭하다 당진시가 운영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또 장고항 국가항내 수협의 연계 사업인 수산물 위판장 시설 조성 참여 철회와 그에 따른 당진시의 보조금 회수를 마무리 하고 차기 사업을 찾는 용역에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오성환 시장은 “현재 추진중에 있는 현안사업의 조속한 처리와 주요 역점사업에 속도를 내는 한편 지속적인 정책구상과 시정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당진=이은성 기자 les701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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