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철♥' 김슬기, 재혼 코앞인데…"子 불쌍? 걱정 거둬주시길" [엑's 이슈]

이슬 기자 2024. 1. 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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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유현철 커플이 재혼을 앞두고 재정 상태와 자녀들을 공개했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재혼에 우려를 드러냈고, 이에 김슬기가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재혼을 준비 중인 김슬기, 유현철 커플이 각자 자녀 홍채록, 유가인을 공개하며, 완전체 4인 가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외에도 김슬기의 SNS에는 유현철과 재혼을 우려하는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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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김슬기, 유현철 커플이 재혼을 앞두고 재정 상태와 자녀들을 공개했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재혼에 우려를 드러냈고, 이에 김슬기가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는 재혼을 준비 중인 김슬기, 유현철 커플이 각자 자녀 홍채록, 유가인을 공개하며, 완전체 4인 가족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은 유현철의 딸 가인이의 생일이었다. 생일 파티를 시작하자 김슬기의 아들 채록이는 엄마의 관심을 가인이에게 뺏겼다고 생각하며 질투를 드러냈다.

또 가인이는 '친엄마랑 아빠랑 같이 살고 싶다. 이모(김슬기)도 채록이도 너무 좋은데 그러면 엄마를 영영 잃어버릴 것 같다'며 울었다고 알려져 안타까움을 안겼다.

김슬기는 "당연히 가인이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며 "채록이도 더 어릴 때 아빠랑 살고 싶다고 많이 이야기했다. 채록이에게는 한 차례 끝난 이별 과정이 가인이에게는 지금 시작된 것 같다"라며 가인이를 헤아렸다.

방송 이후 한 네티즌은 "돈도 돈이지만 그동안 방송에 출연한 현철 씨 모습은 너무도 이기적이었다. 본인 입장만, 아니나 다를까 어제 방송을 보면서 역시나더라"라며 "채록이는 소외되고 관심을 너무나 받고 싶어하는데 현철 님은 오직 자기 딸이 눈에 더 많이 보이는 거 같았다"라며 김슬기의 아들이 불쌍하다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김슬기는 "관심 가져주시고 채록이 예뻐해 주셔서 또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그치만 아이가 불쌍하다는 말은 하지 않으시는 게 좋을 것 같다. 그 말이 아이에게 더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건 혹시 생각해 보셨냐"라고 답했다.

김슬기는 "저희가 방송에 나온 시간들만 함께 한 것도 아니거니와, 누군가 불쌍한 시선으로 본인을 바라본다면 기분 좋지 않으시겠냐. 채록이 두 돌 전부터 둘이 나와 모든 애정을 쏟아 키운 아이다. 방송에 비춰진 부분들로 속상하실 수 있으시겠지만 저보다 속상하진 않으실거라 생각한다. 어느 누구보다도 채록이 생각하는 건 제가 우선일 테니 걱정은 조금만 거두어주시고 아이들 예쁘게 봐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면서 김슬기는 "오빠가 채록이 챙기는 모습도 나오는데 아무래도 내용상 포커싱이 가인이와 저에 맞춰지다 보니 그런 부분들이 적게 보이나 보다. 다음에 나올 방송들도 더 지켜봐달라"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김슬기의 SNS에는 유현철과 재혼을 우려하는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그 근거로는 지난 8일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공개된 재정 상태가 언급됐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된 유현철은 중도금 지불을 위해 은행 대출 상담을 받았다. 하지만 자영업자인 유현철은 대출이 불가능한 상태. 결혼 후 퇴사할 생각이던 김슬기는 "한 명은 안정적으로 벌어야 하지 않을까"라며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그러면서 김슬기는 퇴직금을 포함한 재산 2억 6천만 원을 밝히며, 유현철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제작진 인터뷰에서 김슬기는 "유현철의 재산이 얼마인지 중요하지 않았다"라며 "저희는 아이들이 행복했음 좋겠다. 그러니까 믿는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재혼을 하기엔 현실적인 조건이 충족되지 않은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슬기는 SBS Plus·ENA '나는 솔로' 10기 돌싱 특집에 옥순으로, 유현철은 MBN '돌싱글즈3'에 출연했다. 김슬기는 대기업 생산직으로 근무, 유현철은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 중이다.

사진=김슬기, TV조선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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