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덕희’ 염혜란 “송혜교, 시사회 깜짝 방문…준 꽃도 안 시들더라” [인터뷰①]

이세빈 2024. 1. 1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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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민덕희’ 염혜란/사진=쇼박스 제공

배우 염혜란이 ‘시민덕희’ 시사회를 찾았던 송혜교의 반응을 밝혔다.

영화 ‘시민덕희’ 염혜란 인터뷰가 17일 오후 서울시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에게 사기친 조직원 재민(공명)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염혜란은 잃어버린 돈을 찾는 덕희의 친구 봉림 역을 맡았다.

이날 염혜란은 “시사회 때 영화를 본 사람들에게 ‘재미있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형식적으로 하는 말인 줄 알았는데 연락까지 해 ‘너무 재미있게 봤다’고 해줘서 다행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VIP 시사회에는 넷플릭스 ‘더 글로리’에서 호흡을 맞춘 송혜교가 깜짝 참석해 염혜란을 응원했다. 이에 대해 염혜란은 “파급력이 세서 ‘역시 톱배우구나’ 싶었다”며 송혜교의 남다른 존재감을 언급했다.

이어 “나에게 연락을 안 하고 왔다. 특히 송혜교는 너무 바쁠 거 같아 초청을 못 했는데 깜짝 방문해줘 너무 고마웠다. 큰 꽃다발도 줬는데 얼마나 좋은 꽃인지 며칠 동안 안 시들고 집에 그대로 있다”며 “첫선을 보이는 자리라 긴장을 많이 했었는데 ‘재미있으니까 걱정하지 말라’고도 해줬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덕희’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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