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혜란 "쇼핑몰 사기 당해 신고…'시민덕희', 보이스피싱 피해자 위로할 것" [엑'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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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염혜란이 '시민덕희'의 소재인 보이스피싱에 대한 간접 경험을 했다.
염혜란은 "주변이 보이스피싱에 어처구니 없이 당한 것도 있다. 보이스피싱 실화 소재로 감독이 진지하게 다루고 싶어하시는 부분도 있었다. 가해자가 피해자 입장에서 만나게 되는 구조도 신선하더라"며 '시민덕희'만의 서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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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염혜란이 '시민덕희'의 소재인 보이스피싱에 대한 간접 경험을 했다.
염혜란이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로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시민덕희'(감독 박영주)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밝혔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 분)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공명)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으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염혜란은 덕희의 세탁소 동료로, 그의 보이스피싱범 추적을 함께 도와주는 중국어 능력자 봉림을 연기했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주인공이다. 염혜란은 "주변이 보이스피싱에 어처구니 없이 당한 것도 있다. 보이스피싱 실화 소재로 감독이 진지하게 다루고 싶어하시는 부분도 있었다. 가해자가 피해자 입장에서 만나게 되는 구조도 신선하더라"며 '시민덕희'만의 서사를 밝혔다.
염혜란은 "보이스피싱이 더 자극적이고 지능적으로 바뀌더라. '시민덕희'에서 피해자들을 찾아가는 장면을 보시고도 위로를 받으실 것 같다. 요즘도 로맨스 스캠처럼 피해자인데 말 못하는 사람도 많을 텐데 그런 분들이 위로 받으시겠더라. 저도 마지막엔 울컥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염혜란은 최근 당했던 사기 피해를 고백했다. "전 보이스피싱을 당한 건 아니고"라고 운을 뗀 그는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써 있는 쇼핑몰을 봤더니 너무 물건이 싸더라. 장바구니에 막 넣었는데 그래도 10만 원이었다. 그렇게 결제를 했는데 당한 것 같다"고 전했다.
염혜란은 "그래서 신고했다. 카드 해외팀에 신고를 해둔 상태다. (쇼핑몰에) 연락도 안 되고, 이메일에도 답이 없다. 블랙 프라이데이는 이미 지났는데 아직도 홈페이지는 블랙 프라이데이라고 떠 있더라. 증빙자료 있으니 시간은 걸리겠지만 신고는 해 놨다"고 밝혔다.
한편, '시민덕희'는 1월 24일 개봉한다.
사진 = ㈜쇼박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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