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양재곤 회장, 경북도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 쾌척

노재현 2024. 1. 1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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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양재곤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쾌척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부금을 전달 받은 이철우 지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상북도에 고향사랑기부를 해주신 양재곤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향 발전이라는 좋은 뜻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신 만큼 기부자와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진정한 경북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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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양재곤 회장이 이철우 지사에게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쾌척했다.(경북도 제공) 2024.01.17.

경북도는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양재곤 회장이 지난해에 이어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 한도액인 500만원을 쾌척했다고 17일 밝혔다.

의성 출신인 양 회장은 다성건설 회장과 강동구 문화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문, 고려대 교우회 상임이사 등을 맡고 있으며, 평소 기업인의 국가와 사회에 대한 봉사 의무와 책임을 강조해 오고 있다.

양 회장은 “지방소멸을 막고 고향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많은 출향인들도 고향사랑기부에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금을 전달 받은 이철우 지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상북도에 고향사랑기부를 해주신 양재곤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향 발전이라는 좋은 뜻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신 만큼 기부자와 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진정한 경북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지난해 1월 1일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누구나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시도 또는 시군에 1인당 연간 합산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 e음시스템’이나 가까운 NH농협은행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부금은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금공제가 가능하다. 

또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기부 포인트를 제공받게 되는데 지역의 다양한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선택할 수 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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