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나섰다… 국립부경대, 지역보호 청소년들 꿈·끼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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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지역 청소년의 꿈과 끼를 발굴하는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국립부경대는 대학생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의 보호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굴하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 희망사다리 PKNU지킴이 꿈·끼 개발 프로그램'을 지난 15일부터 5일간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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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가 지역 청소년의 꿈과 끼를 발굴하는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국립부경대는 대학생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의 보호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굴하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청소년 희망사다리 PKNU지킴이 꿈·끼 개발 프로그램’을 지난 15일부터 5일간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국립부경대 PKNU지킴이 학생 50여명은 이 기간에 부산 김해 창원지역 청소년회복센터 등의 보호청소년과 취약청소년 100여명과 함께 알로이시오기지1968에서 요리, 목공, 원예, 미디어, 공학, 공예 등 활동을 진행했다.
국립부경대생들은 청소년들과 조를 이뤄 피자와 불고기를 직접 만드는 것을 비롯해 목공구를 이용한 작품 만들기, 반려식물 키우기, 디지털 드로잉 체험, 블록 자율주행 자동차 만들기, 사진 앨범 만들기 등 활동을 펼쳤다.
이번에 활동을 펼친 ‘PKNU지킴이’ 학생들은 지역 청소년들의 자립지원을 비롯해 체육 및 상담활동 등을 펼치는 사회공헌봉사단 소속 대학생들이다.
이들은 지난달에도 보호 청소년들을 캠퍼스에 초청해 축구 등 체육행사를 펼쳤다. 또 보호청소년들의 언니, 오빠, 형, 누나를 자처하며 사회 적응은 물론 꿈과 끼를 발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2021년부터 교육활동은 물론 체육활동과 멘토링 등 활동을 정기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국립부경대는 만사소년, 알로이시오기지1968 등 지역기관과 지역사회 취약계층 청소년 지원을 위해 상호협력을 맺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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