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여성자문위원회, 저소득 출산·다둥이 가정 15가구에 각 100만원 지원

출산장려기금 3780만 원 조성해 ‘슈퍼대디 자문’ 사업 등 저출생 극복 사업 추진

이재준 수원시장이 저출생 극복기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원시 제공

수원시와 수원시 여성자문위원회가 함께 저출생 극복 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 여성자문위원회는 16일 시청 귀빈실에서 관내 출산·다둥이 가정 15가구에 각 10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수원시 여성자문위원회는 지난해 12월 출산장려기금 3780만 원을 조성해 저출생 극복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출산·다둥이 가정 지원을 시작으로 육아 휴직 아빠를 지원하는 ‘슈퍼대디 자문’ 사업 등 저출생 극복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와 여성단체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면 저출생 문제를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수원시는 저출생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저출생 대응팀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