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교보생명·신한라이프, 상생협력 우수사례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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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제3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로 신한은행(패밀리 상생 적금)·교보생명보험(교보청년저축보험)·신한라이프생명보험(신한아름다운연금보험)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라이프생명보험의 '신한아름다운연금보험'은 청년층(만 19세~39세)이 결혼·출산할 때 연금액을 최고 30%까지 증액 제공하는 등 청년층의 노후대비를 지원하는 상품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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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17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금감원 대회의실에서 이복현 금감원장과 김범준 소비자보호담당 부원장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3회 공모에는 저출산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상품을 비롯해 △ 일반 청년층의 노후대비를 지원하거나, 자립 준비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상품 △고통분담 또는 이익나눔 등을 통해 사회취약계층 및 민생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금융상품을 우수사례로 적극 발굴·선정했다.
신한은행의 ‘패밀리 상생 적금’은 결혼·임신·난임치료·출산·다자녀 가구(2명 이상), 기초연금수급자에 최대 연 9%까지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교보생명보험의 ‘교보청년저축보험’은 자립준비청년(만 19세~29세)이 가입 가능한 저축보험으로 5년간 연 5% 확정금리 및 종합검진서비스 제공 등 의료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상품이다.
신한라이프생명보험의 ‘신한아름다운연금보험’은 청년층(만 19세~39세)이 결혼·출산할 때 연금액을 최고 30%까지 증액 제공하는 등 청년층의 노후대비를 지원하는 상품이 선정됐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자립준비청년들이 꿈을 실현하는 긴 여정에 단순한 일회성, 금전적 지원이 아닌 진정성을 담은 동행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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