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男 살해하는 트랜스젠더…정사신 많은 성인물 제안에 자괴감" (베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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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하리수가 트랜스젠더 1호 연예인으로 활동하며 느꼈던 고충을 털어놓았다.
17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는 "(첫 의뢰인) 하리수! 돌아가신 아버지와 못다 전한 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하리수는 "트렌스젠더계의 선두주자이자 맏언니"라는 도사의 말에 "어렸을 때부터 연예인을 해야 겠다는 꿈이 있었다. 여자로서, 드라마 보조출연부터 모델 활동까지 일을 많이 했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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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방송인 하리수가 트랜스젠더 1호 연예인으로 활동하며 느꼈던 고충을 털어놓았다.
17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는 "(첫 의뢰인) 하리수! 돌아가신 아버지와 못다 전한 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하리수는 "트렌스젠더계의 선두주자이자 맏언니"라는 도사의 말에 "어렸을 때부터 연예인을 해야 겠다는 꿈이 있었다. 여자로서, 드라마 보조출연부터 모델 활동까지 일을 많이 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한 번 연예계 활동을 그만둬야 하는 자괴감에 빠졌을 때가 있었다. 열심히 연기 트레이닝을 받고 연습을 하던 때였는데, 트랜스젠더가 남자들을 굉장히 많이 살인하고 정기를 빨아먹고, 정사신도 굉장히 많았던 성인물이 들어왔었다"고 떠올렸다.
하리수는 "그리고 하루 종일 옷을 벗고 있는 식으로 촬영을 한다는 것이다. 내가 원하던 것은 그게 아니었는데, 이렇게 한 번 화제성으로 나를 (소비)해버린다는 것이 너무 억울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그래서 연예계에 대한 안 좋은 생각이 많아졌었다. '이 길은 내 길이 아닌가' 싶었고, 10개월 정도 방황했었다"고 돌아봤다.
이후 2001년 선풍적인 화제를 모으며 자신을 일약 스타덤에 올려준 화장품 광고를 언급하면서 "그런데 그 때 갑자기 화장품 광고 연락이 왔었다. '남자도 여자보다 예쁠 수 있다'는 카피에 맞는 모델로 섭외가 됐었다"고 밝혔다.
사진 = 유튜브 '베짱이엔터테인먼트'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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