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밀수 ‘꼼짝 마’ 최첨단 ‘밀리미터파’로 3초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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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17일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신변에 은닉한 마약류 단속을 위해 도입한 '밀리미터파 신변검색기'와 '열화상 카메라'에 대한 시연을 실시했다.
밀리미터파 신변검색기와 열화상 카메라는 복대나 신체의 은밀한 곳에 마약을 숨겼을 경우 효과적으로 찾아내는 첨단 단속 장비이다.
재작년보다 단속 건수는 9% 줄었지만, 마약 무게는 23% 증가한 수치이다.
관세청은 올해까지 밀리미터파 신변검색기를 총 13대를 전국 주요공항과 항만에 확대 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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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17일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신변에 은닉한 마약류 단속을 위해 도입한 '밀리미터파 신변검색기'와 '열화상 카메라'에 대한 시연을 실시했다.
밀리미터파 신변검색기와 열화상 카메라는 복대나 신체의 은밀한 곳에 마약을 숨겼을 경우 효과적으로 찾아내는 첨단 단속 장비이다.
지난해 인천국제공항 등을 통해 국내로 마약을 몰래 들여오다 적발된 건수가 7백 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작년보다 단속 건수는 9% 줄었지만, 마약 무게는 23% 증가한 수치이다.
또 여행객 등이 마약류를 숨겨 밀반입하다 적발된 사례 전시에는 견과류 속 방습제로 위장한 마약과 건오징어 사이에 은닉한 마약, 전자기타 등 악기 속에 숨겨온 마약 등의 사례가 소개됐다.
관세청은 올해까지 밀리미터파 신변검색기를 총 13대를 전국 주요공항과 항만에 확대 배치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이한형 기자 goodlh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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