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김건희 여사, 선물 돌려주고 사과하면 해결”

이정헌 2024. 1. 17. 13: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에서 '영입 인재 1호'로 발탁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김건희 여사가 경위를 설명하고, 선물이 있으면 돌려준 뒤 국민에게 사과하면 쉽게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17일 KBS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서 '한동훈 비대위가 김 여사 리스크에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느냐'는 질문에 "적극적으로 대응을 했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뉴시스

국민의힘에서 ‘영입 인재 1호’로 발탁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김건희 여사가 경위를 설명하고, 선물이 있으면 돌려준 뒤 국민에게 사과하면 쉽게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17일 KBS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서 ‘한동훈 비대위가 김 여사 리스크에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느냐’는 질문에 “적극적으로 대응을 했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재판 지연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제대로 된 확정판결이 나오기까지 2년 이상 걸리는데, 특검하고 또 거기에 예산을 들이는 일을 해야겠는가”라며 “지금 총선을 앞둔 입장에서 게임을 ‘이상하게 한다’ ‘부당하게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총선에 도전하는 각오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오고 나서는 분위기가 바뀌고 있는 느낌이 있다”며 “정직한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정헌 기자 hle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Copyright © 국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