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나가려고... 화성 시도의원 줄줄이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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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지역구 시의원과 도의원이 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했다.
이로 인해 총선 때 화성시 기초의원 보궐 선거도 함께 치러질 예정이다.
이로써 화성시 지역구는 시의원 1명, 도의원 1명 결원이 발생해 오는 4월 총선 때 보궐선거도 함께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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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민신문 윤 미]
▲ 왼쪽부터 공영애 화성시의원(국민의힘, 화성 가지역구), 이은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 제 7선거구) |
ⓒ 화성시민신문 |
이은주 전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12월 29일 사퇴서를 접수했다. 이은주 의원은 화성시 병 지역구 예비후보로 등록하면서 출마선언을 했다. 3선인 이은주 전 경기도의원은 11대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했다. 이은주 의원은 19일 경기도의회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
공영애 화성시의원(국민의힘)도 지난 10일 사퇴했다. 공영애 의원은 8대 비례대표로 입성했으며 9대 때 선출직으로 당선됐다.
공영애 의원은 사퇴의 변을 통해 "화성시 갑 지역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했다"라며 "18일 국회와 화성시의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로써 화성시 지역구는 시의원 1명, 도의원 1명 결원이 발생해 오는 4월 총선 때 보궐선거도 함께 진행된다.
화성시선거관리위원회 측은 17일 <화성시민신문>에 "선거법 201조 보궐선거 특례에 따라 선거일로부터 임기 만료일 1년 미만이거나 지방의회 정수 4분의 1 이상 결원이 되지 않는 경우는 실시하지 않을 수 있다"라며 "지방의원 보궐선거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화성시의회는 공영애 의원 사퇴로 정원 25명에서 24명이 됐으며, 민주당 12명, 국민의힘 11명, 무소속 1명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기준 4월 10일 재보궐선거 확정 상황을 공지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총 40개의 보궐선거가 실시되며 기초단체장 2명, 광역의원 15명, 기초의원 23명이다. 화성시 광역 기초의원 선거 재보궐 사유는 모두 '사직'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화성시민신문에도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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