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장원영, 탈덕수용소 상대 1억 손배소 승소 [전문]
김지혜 2024. 1. 17. 12:36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이 사이버렉카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제기한 민사 소송에서 승소했다.
17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이하 스타쉽)는 “당사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소속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괴롭힌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민·형사 소송과 해외에서의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탈덕수용소는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로 심각한 명예훼손을 하고, 아티스트에게 심각한 고통을 줬다”고 공식입장문을 통해 밝혔다.
그러면서 “스타쉽은 소속 연예인의 명예와 사생활, 인격 등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티스트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피해 사례들에 대하여 향후에도 합의 없이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장원영은 지난해 10월 A씨가 탈덕수용소에 인격을 모독하는 허위사실을 올렸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이하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권리침해 법적 대응 관련, 현 진행상황에 대하여 안내드립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들을 지속적으로 괴롭혀온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2022년 11월부터 민형사 소송과 해외에서의 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탈덕수용소'는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로 심각한 명예훼손을 하고, 이로 인해 당사 업무를 방해했을 뿐 아니라 아티스트와 팬들에게 심각한 고통을 주었습니다. 이에 당사는 현재 진행 중인 소송을 통해서 민형사상 책임을 끝까지 묻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탈덕수용소를 형사고소한 건은 최근 경찰에서 검찰로 송치되어 준엄한 법의 심판을 기다리고 있지만, 아직 진행 중인 사안으로 현재 단계에서 사법적인 판단이 나온 것은 아니라고 사료됩니다. 별개로 탈덕수용소에게 제기한 민사소송은 2건입니다. 당사가 제기한 민사 소송은 1월 중 변론 예정을 앞두고 있으며, 아티스트 장원영 본인이 제기한 것은 상대방이 응소하지 않아 의제자백으로 승소판결이 났습니다. 당사는 모든 법적 심판이 끝난 후에 다시 한번 공식입장을 통해 알려드리도록 할 예정입니다.
스타쉽은 소속 연예인의 명예와 사생활, 인격 등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티스트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피해 사례들에 대하여 향후에도 합의 없이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팬 여러분께서 알려주시는 제보나 자료들이 당사의 법적 준비나 대응에 크게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제보를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김민식 계약 후폭풍…에이전트, 선수협에 진상 파악 요청 - 일간스포츠
- 손흥민 대업 이뤘다…‘괴물’ 김민재·‘54골’ 호날두 제치고 ‘아시아 발롱도르’ 7년 연속
- 현역입대 피하려 정신과 진단서 꼼수쓴 아이돌 '집행유예' [왓IS] - 일간스포츠
- ‘나는 솔로’ 18기, 반전 데이트 현장.. “형 말 들어” 극대노 - 일간스포츠
- '티아라 출신' 아름, ♥재혼 상대와 100일 자축 “하늘이 맺어준 인연” - 일간스포츠
- 이강인이 전한 '간절함'…"64년 만의 우승, 온 국민이 기다리시잖아요" - 일간스포츠
- 호날두보다 쏘니가 최고, 中 매체 손흥민 7년 연속 아시아 최고 선수 선정 - 일간스포츠
- [TVis] 신동 “아이유♥이종석 다음에 하필.. 현재 연애 중” (돌싱포맨) - 일간스포츠
- 로마서 ‘경질’ 모리뉴, 통산 위약금만 1350억원…팬들과 눈물 흘리며 작별 - 일간스포츠
- 한국·일본 등 진땀 흘린 우승후보들…아시안컵 첫 경기 잇따라 '쩔쩔'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