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모 “사하구 낙후된 지역 오명 벗고, 서부산 중심으로 거듭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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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모 국민의힘 사하구(을) 예비후보는 "사하구는 낙후된 지역이라는 오명을 벗어던지고 서부산의 중심으로 거듭나야 할 때"라고 밝혔다.
정상모 국민의힘 사하구(을) 예비후보는 17일 오전 11시 부산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선언 및 핵심 공약 선포식을 열고 이처럼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가덕도 신공항, 해저터널 건설 등 국책 사업을 공약으로 내세우지 않은 이유에 대해 "지역민들에게 당장 필요한 사업을 우선시했다"면서 "민생정치를 해나가려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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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모 국민의힘 사하구(을) 예비후보는 “사하구는 낙후된 지역이라는 오명을 벗어던지고 서부산의 중심으로 거듭나야 할 때”라고 밝혔다.
정상모 국민의힘 사하구(을) 예비후보는 17일 오전 11시 부산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선언 및 핵심 공약 선포식을 열고 이처럼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사하구는 부산시 16개 구·군 중 세 번째로 많은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잠재력이 있는 지역”이라면서도 “동서격차는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데다, 최근 통계청 자료를 기반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거의 모든 분야에서 부산시 평균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 예비후보는 “저는 무엇이 문제인지 주민 한 분 한 분 만날 때마다 고민하고 또 고민해왔다”며 6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6가지 공약은 △사하구 공공보건의료체계 활성화 △해양·레저 관광 거점화 △동서교육격차 해소 △보육 선진도시 탈바꿈 △첨단기술·지속 가능한 산업 유치 △주거환경개선사업 통한 정주형 도시 사하로의 변화 등이다.
정 예비후보는 가덕도 신공항, 해저터널 건설 등 국책 사업을 공약으로 내세우지 않은 이유에 대해 “지역민들에게 당장 필요한 사업을 우선시했다”면서 “민생정치를 해나가려 한다”라고 말했다.
부산=김민주 기자 ccmjk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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