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 이도현 "김고은 씨, 저 든든했나요?"…깜짝 비대면 등장 (파묘)[엑's 현장]

오승현 기자 2024. 1. 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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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 군 복무 중인 이도현이 영상으로 깜짝 등장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풍수사 상덕(최민식 분), 장의사 영근(유해진), 무당인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이 불길한 사건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군 복무 중인 이도현이 자신이 연기한 무속인 봉길 소개를 위해 영상으로 깜짝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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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파묘' 군 복무 중인 이도현이 영상으로 깜짝 등장했다.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장재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이 참석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로 풍수사 상덕(최민식 분), 장의사 영근(유해진), 무당인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이 불길한 사건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군 복무 중인 이도현이 자신이 연기한 무속인 봉길 소개를 위해 영상으로 깜짝 등장했다. 

이도현은 "오늘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제가 맡은 캐릭터 봉길을 소개하기 위해 영상으로 인사드리게 됐다. 봉길은 화림과 함께 수상한 묘를 이장하는 무속인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봉길은)실력은 물론 외모까지 다 갖춘 요즘 젊은이다.  MZ세대다. 그리고 제 특별 역할은 화림을 보디가드처럼 지키는 거였다. 화림씨 저 든든했나요?"라며 김고은에게 질문을 던져 눈길을 끌었다.

이도현은 "화림과 봉길의 케미 기대 부탁드린다. 이전 작품에서 볼 수 없던 제 새로운 모습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고은은 "제 제자다. 절 굉장히 모셔주는 제자다. 호흡은 너무 좋았다. 또래다보니 친근하게 지냈다"며 찰떡 케미스트리를 인정했다.

한편 '파묘'는 2월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쇼박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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